LG생활건강, 美 파루크와 합작 'LG 파루크'설립
LG생활건강, 美 파루크와 합작 'LG 파루크'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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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헤어케어 사업 확대 강화
▲ LG생활건강은 미국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전문기업 파루크 시스템즈와 합작회사 ‘LG 파루크 주식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김용철 기자] LG생활건강이 ‘LG 파루크 주식회사’를 설립한다.

LG생활건강은 미국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전문기업 파루크 시스템즈와 합작회사 ‘LG 파루크 주식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파루크 시스템즈는 1986년에 창립된 회사로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실크테라피’, ‘CHI’ 등의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염모제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LG생활건강은 양사의 기술력과 마케팅력, 시스템 활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 국내외에서 헤어케어 사업을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합작회사인 LG 파루크는 기존에 수입해 판매하던 샴푸, 염모제, 헤어에센스 등 프로페셔널 제품들의 국내 생산을 시작하고, 취급 브랜드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사는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파루크 시스템즈는 2,000여명의 헤어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으며 약 200,000개의 헤어살롱과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파루크가 북미 중심으로 확보하고 있는 미용실 및 뷰티전문샵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 및 화장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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