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 SK와 계약 만료 사령탑서 물러난다… 후임 물색 중
김용희 감독, SK와 계약 만료 사령탑서 물러난다… 후임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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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용희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 내려
▲ SK, 김용희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 사진: ⓒSK 와이번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SK는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2016시즌을 끝으로 김용희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감독 인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희 감독은 2군 감독과 육성총괄을 거쳐 지난 2014년 10월 SK의 5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2015시즌 와일드카드 진출까지 이끌었지만 올 시즌 69승 75패 6위로 가을 야구에는 도전하지 못했다.
 
SK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도 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9연패를 당하면서 큰 타격이 됐다. 이후 연승을 하기도 했지만 연패로 부족해진 승수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1.5게임차로 KIA 타이거즈에 와일드카드를 내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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