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분양 시장이 양극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양이 2019년 3월 입주 예정 시점을 정하고 10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단지가 입지하는 지역은 지난 2010년 190가구 공급 이후로 분양이 이뤄지지 못한 시점에서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가 10월 21일 개관할 예정으로 주택 잠재 구매자들의 발길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25층, 3개 동, 총 279가구, 전용면적 59~74㎡로 가구수는 전용 △59㎡A 61가구, △59㎡B 37가구, △59㎡C 37가구, △59㎡D 24가구, △59㎡E 25가구, △74㎡ 95가구로 구성됐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31개 노선이 운영 중이며,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3번 국도를 이용하면 동수원 IC까지는 약 3.3km 거리로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주)한양 홍보담당 관계자는 "분양 주변 지역이 노후된 아파트가 많아 이번 분양에 기대되는 장점이 있다"며 "주거복합단지로 교통망들이 갖춰 있어 편의시설 이용에 용이하고 인근에 성빈센트병원 수요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