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진 차량 정문에서 순간적으로 차단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정부중앙청사 정문에 대 테러에 대비한 차량진입차단장비인 '로드블럭'과 '타이어킬러'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는 최근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화로 공공기관에 대한 대 테러 대비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정부중앙청사도 국가 주요시설임을 감안, 돌진 차량을 정문에서 순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청사 방호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사전예방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기 위한 조치다.
따라서 정부청사관리소는 4월 3일 오후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정문에 차량진입차단장비 설치공사를 추진하는 관계로 차량 이용자는 불편하더라도 별관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임시적으로 개방할 남측 출입구를 이용하여 공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 및 방문객에게 적극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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