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효율성 투명성 강화로 지배구조 체제 확립 목적

크라운제과는 식품사업부를 인적 분할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기로 지난 21일 공시하면서 투자사업부문과 식품사업부문으로 나뉘게 된다.
크라운제과에서 분할해 나가는 식품사업부 명칭은 크라운제과로 유지되는 반면 분할 후 존속회사는 크라운해태홀딩스로 사명이 바뀌게 된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향후 지주사 역할을 한다.
크라운제과는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나눠 경영효율성 및 투명성을 극대화 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부문으로 분할됨에 따라 의사결정 체계 확립과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경영위험을 최소화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분할 비율은 '크라운해태홀딩스'와 '크라운제과'가 0.66003 : 0.33997이다. 2017년 1월25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되며 , 분할 기일은 2017년 3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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