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 고임금 종사자 금융 보험

통계청은 ‘2016년 상반기지역별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이 같은 내용을 26일 발표하면서 산업대분류별로 임금수준별 임금근로자 비율 중 농림어업 임금근로자가 받고 있는 100만원 미만 비율이 4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숙박 및 음식업종이 30.1%,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22.1%로 1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임금근로자 비율을 살펴보면 400만원 이상 고임금군은 14.2%, 300만원~400만원 미만 14.4%, 200~300만원 미만은 25.6%를 차지했다.
11.2% 해당하는 임금근로자는 100만원을 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34.6%의 임금근로자는 100~2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만원의 고임금을 받는 산업은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33.4%로 높았고, 금융 및 보험업이 33.1%,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이 29.4% 순으로 나타났다.
200~300만원 미만을 받는 비율이 높은 산업은 건설업으로 35.5%로 가장 많았고, 운수업이 33.8%, 제조업이 30.8%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