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발롱도르 대신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제정… 내년 1월 예정
FIFA, 발롱도르 대신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제정… 내년 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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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독자적으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제정… 시상 내역 같다
▲ FIFA,‘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제정/ 사진: ⓒFIFA.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롱도르와 분리된 후 새로운 시상식을 마련했다.
 
FIFA는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롱도를 대체할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을 새로운 시상식으로 발표했다.
 
지난 2007년 ‘프랑스풋볼’에서 시상된 발롱도르는 2007년 FIFA의 ‘올해의 선수상’과 함께 통합됐다. 그러나 계약이 만료된 후 지난 9월 17일(한국시간) 기존의 기자단 투표에서 각국 대표팀 감독 및 주장 등도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인기투표가 됐다는 지적이 일었다.
 
결국 발롱도르는 FIFA와 분리되어 다시 독자적인 수상을 하게 됐고, FIFA도 이를 대체할 시상식을 제정했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해당 년도 남녀 선수, 감독, 푸스카스 어워드, 페어플레이 어워드, 팬 어워드, FIFpro 월드 11 등 시상 내역은 동일하다.
 
한편 이달 1일부터 시작되는 부문 투표를 통해 12월 2일 최종 후보,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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