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가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넥슨의 ‘카트라이더’(중국명 ‘파오파오 카띵쳐’)가 지난 10일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2004년 ㈜넥슨이 ‘비엔비’로 세운 것과 같은 기록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가 세계적으로 회원 7천만 명을 확보하며, 캐주얼 온라인 게임의 대표주자로 자리 매김했다고 밝혔다.
㈜넥슨의 정영석 개발본부장은 “현지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춰 꾸준히 재미있는 게임 콘텐츠를 보강하겠다”고 밝혀, 중국 시장 개발을 앞으로도 계속할 의사를 표했다. ‘카트라이더’는 지난 3월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이래 매주 게임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국판 ‘마비노기’도 같이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의 현지 파트너사 ‘세기천성’은 중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각종 대회를 진행하며 중국의 e스포츠 시장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 ‘2006년 카트라이더 K1토너먼트’의 경우,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들만 수만 명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