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근혜 퇴진촉구 서명운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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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물러난다고 헌정중단사태 생기지 않는다”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진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오늘부터 저는 개인 의원 자격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온라인부터 서명을 받겠다"면서 "일부에서 헌정 중단을 우려하는 분들이 있지만 대통령이 물러난다고 헌정중단 사태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헌법에 명시된 대로 질서있게 수습할 수 있다"며 "헌정중단은 쿠데타처럼 기존 헌법을 무시하는 상황에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박 대통령이 2차 대국민담화가 예정돼 있는데 만약 박 대통령이 진심으로 역사 앞에 서지 않고, 국면전환을 위한 시간끌기로 순간을 모면하려고만 한다면 전국민적인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며 "식물대통령의 수명연장 목적이라면 국가 파산상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전 대표는 당 지도부에는 "우리 당에서도 심도있는 토론으로 박 대통령의 국기문란 사태에 대한 당론을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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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기자 2016-11-12 13:17:59
네... 쫌... 그죠..?

지우 2016-11-05 15:46:33
ㅎ ㅎ
넌 뭘 잘했니?
왜 그런걸 진작 못잡았어??
정치는 경력이야....
대통령도 갈수록 가지가지야.....
이 번이 젤 로봇이고.....
별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나대면 우린 차라리 로봇이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