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검찰총장, '崔게이트 수사 총력...수사인력 다 동원하라'
김수남 검찰총장, '崔게이트 수사 총력...수사인력 다 동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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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2명 검사 인력 32명으로 확대...전방위 조사
▲ 김수남 검찰총장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겠다고 자청하면서 당장 검찰이 바빠진 모양새다.

4일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앞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최순실의 신병이 확보됨 만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 김 총장은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고 주문하면서 “필요하다면 가동 가능한 검사를 모두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위해 전국 12개 검찰청에서 검사 12명을 파견 받아 서울중앙지검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중 현재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소속으로 6명이 지원에 나서고 나머지 6명을 일반 형사부 업무를 지원케 하고 별도로 중앙지검 소속 부부장 3명과 검사 1명을 추가로 특별수사본부에 지원한다.

이렇게 현재 총 22명의 특수본이 총 32명으로 늘어나 본격적으로 전방위 조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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