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남기 사망한지 41일만에 장례와 영결식
故 백남기 사망한지 41일만에 장례와 영결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故 백남기씨의 장례식 ⓒ뉴시스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작년 11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민중총궐기에 참가했다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농민 고 백남기씨의 발인식이 사망한지 41일만에 치뤄졌다.

백남기씨의 발인식에는 유족과 친인척 등 지인들 20~30명과 투쟁본부 등 시민들이 함께 자리를 지켰다.

발인이 끝난 후 고 백남기씨의 아들 백두산씨가 백남기씨의 영정사진을 들고 선두로 나섰다. 

고 백남기씨의 관은 오전 8시 5분경 운구차에 싣고 장례미사를 위해 중구 명동성당로 이동했다. 그리고 오전 9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한 미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미사에 800여명이 정도가 참석했다.

장례미사가 끝난 후 오전 10시 종로구청 사거리로 이동해 1시간에 걸쳐 노제를 진행했다.

그리고 오는 6일 오전 9시와 11시에 백남기씨의 고향인 전남 보성역과 광주 금남로에서 노제를 거친 후 광주 망월동에 위치한 518구묘역에 시신을 안장으로 끝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