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하셀바잉크 감독 결별 선언… 팀 재정비 나선다

QPR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감독과 계약 해지하며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셀바잉크 감독이 이끌었던 QPR은 올 시즌 16경기 5승 5무 6패 승점 20으로 리그 17위로 부진 중이다. 또 지난해 12월 감독직을 맡은 이후 47경기 동안 거둔 승리는 14승에 불과하다.
QPR은 지난 2012년부터 박지성(35)과 호세 보싱와(33, 트라브존스포르), 줄리우 세자르(37, SL 벤피카), 라이언 넬센(39, 토론토FC), 로익 레미(29, 크리스탈 팰리스)를 영입하는 등 영입에 과감투자를 했지만 결국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강등됐다.
한편 QPR은 지난 2015-16시즌 챔피언십에서 12위, 올해에도 최하위권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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