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 의혹 김형태 박물관문화재단 사장 해임
'여직원 성추행' 의혹 김형태 박물관문화재단 사장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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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불미스런 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
▲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여직원 성추행과 인사 전횡 의혹을 사고 있는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해임됐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여직원 성추행과 인사 전횡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하고 이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형태 사장 해임에 따라 공석이 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업무는 현 사무국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일단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임 사장 인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 조윤선 장관은 “앞으로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성희롱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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