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 피해복구 비용 5,049억 원...울산 최다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복구 비용 5,049억 원...울산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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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본부, 2차 피해 예방 위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
▲ '차바'의 영향으로 강이 범람한 울산 지역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제18호 태풍 ‘차바’의 피해복구비용으로 5,049억 원이 책정됐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의 복구비용으로 이 같은 금액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복구비용의 세부내역을 보면 지원 복구비 4,388억원(국비 3,177, 지방비 1,211), 자체복구비 661억 원이며, 지역별로는 부산 862억 원, 울산 1,337억 원, 경남 1,712, 제주 621억 원, 기타 4개시·도 517억 원이다.

시설별로는 주택,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피해복구에 345억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에 4,704억 원이 결정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사업 추진을 통해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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