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화장비 90만원, 이제 그만!
하루 화장비 90만원, 이제 그만!
  • 강정아
  • 승인 2006.09.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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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 파멜라 앤더슨, '이제 주부니까'
최근 팝스타 키드 록(35)과 결혼한 그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 없이 직접 화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스타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직접 화장을 하겠다는 결심은 대견스럽다. 하지만 평소 그가 화장을 위해 지출했던 금액이 하루 평균 9000달러(약 860만원)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그의 사정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앤더슨은 “연예계에 데뷔 전 캐나다에서 살면서 거의 화장을 해본 경험이 없다. LA로 옮겨와 연예활동을 시작하고 난 뒤로도 플레이보이 회사 측에서 모든 걸 다 알아서 해줬다”며 자신의 미숙한 화장술에 대해 설명했다. 항상 화장품 박스를 갖고 다니는 그는 “처음에는 스스로 화장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신경이 쓰였지만 더 이상 매일 9000달러 청구서를 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너무 좋다. 나는 이제 주부니까”라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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