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지지율 소폭 상승
부시, 지지율 소폭 상승
  • 윤여진
  • 승인 2006.09.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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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42%, 아직은 반대 여론이 높아
▲ 조지 부시 미 대통령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뉴스가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 40%에서 42%로 소폭 상승했다.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배경은 9·11 테러 5주년과 계속된 테러 위협이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에 대한 반대 여론도 53%를 유지했으며, 나라가 잘못되고 있다는 응답도 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시 대통령의 정책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경제 정책에 관한 지지가 43%, 반대가 52%로 반대가 높았다. 이라크 정책에 관한 지지율도 38%, 반대가 57%로 반대하는 여론이 많았다. 지지율 42%는 8월말에 발표된 USA투데이와 갤럽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당시 부시 대통령의 대 테러 정책에는 55%가 찬성한 바 있다. 한대 30%가 떨어졌으며 임기 말이 다가오는 것을 감안하면 42%라는 수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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