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승만 대통령도 이 정도면 이미 하야했을 것"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0만 촛불로 안 된다면, 이번에는 200만이 모이면 되지 않겠나"라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주말 촛불집회 참석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문 전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지역에서도 나서달라. 저는 내일 부산에서 촛불을 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오후 5시 30분 부산 서면 뚜레쥬르 앞에서 표창원 의원과 함께 '시국 토크'를 개최하고 이어서 열리는 부산 시국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추미애 대표도 페이스북에 "국민을 행복하게 하겠다고 한 대통령이 온 국민의 불행의 중심에 있다. 혼용무도"라며 "이승만 대통령도 이 정도면 이미 하야했을 것"이라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추 대표는 "국민의 퇴진민심을 마녀사냥이라 반격하는 세력의 온갖 음모를 국민은 철저한 평화투쟁으로 이겨낼 것"이라고 평화적인 집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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