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외국인 영입리스트에 테임즈를 포함시키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19일 소프트뱅크가 외국인 영입리스트에 테임즈를 포함시키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 일찌감치 거포를 보강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대호(34)의 공백을 크게 느끼고 차기 시즌 영입 후보에는 테임즈도 포함했다. 지바롯데 마린스와 계약이 끝난 알프레도 데스파이그네가 가장 우선되지만, 지바롯데와 우선협상권이 있어 기다리고 있다.
현재 NC는 테임즈와의 재계약을 바라고 있지만, 이미 지난 시즌부터 일본, 이제는 메이저리그까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에서 활약하던 외국인 선수들이 두 리그로 떠나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아마 테임즈를 잔류 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언론은 11월 데스파이그네의 거취 결과에 따라 테임즈의 협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12월쯤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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