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사건'의 피의자로 검찰에 입건되는 헌정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당면한 국가적 혼란을 하루빨리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러한 때일수록 순국선열들이 보여주신 애국애족의 희생정신을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라는 것을 모두 알아야 한다"며 "오늘 행사는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우리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새누리당 홍문표·이혜훈·이종명,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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