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차우찬, NPB 신분조회 요청… 미국 이어 일본도?
양현종·차우찬, NPB 신분조회 요청… 미국 이어 일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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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과 차우찬, 이미 일본 몇 몇 구단과 협상 중
▲ 양현종과 차우찬, 메이저리그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관심/ 사진: ⓒKIA 타이거즈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양현종(28)과 차우찬(29)에 대해 일본 프로야구도 관심을 보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일본야구기구(NPB) 사무국이 전날 양현종과 차우찬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KBO는 “해당 선수들은 FA 신분으로, 해외 구단 포함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이라고 통보했다.
 
올 시즌 FA에서 최대어로 꼽힌 김강현(28), 최형우(33), 양현종, 차우찬은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었다. 앞서 최형우는 KIA 타이거즈행을 택했지만, 나머지 세 선수들은 여전히 해외 구단을 포함 협상의 여지를 두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 2007년 KIA에 입단해 올 시즌 31경기 10승 12패 평규자책점 3.68을 기록했고, 통산 305경기 87승 60패 평균자책점 3.95를 올렸다.
 
차우찬은 지난 2006년 삼성에 입단, 올 시즌 24경기 12승 6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경기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통산 353경기 70승 48패 평규낮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한편 양현종과 차우찬은 일본 몇 몇 구단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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