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장시호 지원 의혹'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2차 소환
檢, '장시호 지원 의혹'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2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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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최씨 조카 장시호 쪽 후원 관련 집중조사
▲ 장시호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수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일기획 김재열 스포츠사업총괄부문 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을 또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7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쯤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일기획은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가 실제 소유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후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제일기획은 지난 15일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김 사장 역시 지난 17일에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일단 검찰은 김 사장에 대한 2차 조사를 벌이고 제일기획이 장시호를 지원한 사실 및 대가성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전날인 26일 장 씨의 모친이자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을 참고인으로 소환해서 관련 의혹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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