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택배 최고봉은 어디?...일반은 '우체국' 기업은 '용마'
국내 택배 최고봉은 어디?...일반은 '우체국' 기업은 '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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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택배서비스 평가 전국 17개 택배 평균 '우수'
▲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없는 자료화면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우체국 택배’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27일 국토교통부가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 ‘2016년도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용마’가 A등급을 받아 서비스 평가 결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17개 택배 회사 서비스가 대부분 우수한 B+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택배 부문에서는 우체국택배가 A등급, 현대·CJ 대한통운·한진·로젠이 B++등급, 경동이 B+등급, 합동·대신·KGB·KG 로지스·천일이 B등급을 받았다.

특히 우체국택배·CJ 대한통운은 전문평가단에 의해 이루어진 실제 서비스 만족도 수준이 전반적으로 타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기업택배 부문에서는 용마가 A등급, 성화·동진이 B++등급, 일양·고려가 B+등급, 택배업협동조합이 B등급으로 나타났다. 

용마·동진은 고객사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성화는 피해 처리기간 및 직영차량 비율 등 대응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국토부는 기업택배에 대해 고객사의 업무 편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물류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새로운 물류기술의 적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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