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유발효과 4조 9,771억 원...고용유발효과 3만 8,805명

2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시행한 가을여행주간 국민 참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여행 참가자 수는 지난 2015년 가을에 비해 23% 증가된 2,454만 명, 여행주간 이동 총량은 16% 증가된 4,668만 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주간 지출금액은 2015년 가을여행주간 대비 18% 증가된 3조 117억 원이며, 이는 여행주간 추진 이래 최대치이자,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한 수치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4조 9,77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5,090억 원, 고용유발효과 3만 8,805명으로 나타난다.
여행주간 인지도는 36%로, 2015년 가을여행주간 30.7% 비해 약 6%포인트 상승했으며, 여행주간 만족도는 92.3%로 2015년 가을 91.4%에 비해 약 1%포인트 상승했다.
또 지역별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가을여행주간 기간 중 세종시(25.8%), 경남(19.4%), 제주(18%)가 높은 이동 증가율을 보였으며, 서울(-8.4%)과 경기(-4.6%), 인천(-14.6%)등 수도권은 이동인구가 감소했다.
이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대다수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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