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논란의 간호장교 '현재 정상적 절차로 美 연수중'
軍, 논란의 간호장교 '현재 정상적 절차로 美 연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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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당일 7시간 시술 의혹에 "말할 위치 아니며 아는 바 없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국방부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간호장교가 정상적인 선발 절차를 거쳐 미국에 연수 중이라고 했다.

28일 국방부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간호장교인 A 대위가 지난 8월부터 해외 연수를 떠났다 의혹에 대해 “내용은 사실이지만 정상적인 선발 절차를 거친 해외 연수”라고 못박았다.

특히 문 대변인은 “(해당 연수는)2010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된 과정”이라며 “2015년을 빼놓고는 간호병과에 있는 간호장교가 다양한 과정의 연수를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A간호장교는) 의무학교에서 중환자 간호과정을 밟고 있다”고 설명하며 “내년 1월 들어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문 대변인은 세월호 당일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의 시술 자리에 A간호장교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말할 위치가 아니며 아는 바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당일 청와대 근무에 대해서는 “그렇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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