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오늘 특검 후보 2명 추천...靑 바로 임명할 것
야당, 오늘 특검 후보 2명 추천...靑 바로 임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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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특검 추천시 3일 이내 1명 임명...바로 수사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를 추천해 청와대로 보낸다.

29일 두 야당은 이날 원내대표 회동 등을 통해 특검 후보군을 압축하고, 최종적으로 2명을 선택해 추천할 예정이다.

현재 양당은 특검 후보자 명단을 선별해 의사를 타진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고사하면서 선정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특별검사 후보가 추천되면 빨리 임명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같은 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언제 임명할지 알 수 없지만 일부러 늦출 이유가 없다”며 추천되면 빨리 임명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편 이날 야당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이내에 1명을 임명해야 하고, 임명된 날부터 특검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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