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허프와 재계약 마치며 소사와 히메네스도 잔류하기를 기대

LG는 29일 외국인투수 허프와 총액 140만 달러(약 16억 359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스캇 코프랜드(29)가 퇴출되고 대체 영입된 허프는 4개월 동안 13경기(11경기 선발) 74⅔이닝 7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 퀄리티스타트 6회로 활약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서도 호투를 펼쳤다.
허프는 계약 후 “LG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 준비를 잘해서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프와 재계약한 LG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다른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 타자 히메네스와도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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