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공주시 후원으로 열려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하는 “제3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가 오는 19일 오후 7시 공주 공산성 공북루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25일까지 7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국연극협회(협회장 이종훈)가 주최하고,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집행위원회(위원장 강영걸)가 주관하며, 전국의 향토연극작품 18작품중 대본 및 비디오 심사를 거쳐 엄선한 4개 작품의 경연이 펼쳐진다.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는 한국연극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 마련과 우리 주변에서 잊혀져가는 설화, 민담, 역사, 민속 등 지역고유의 방언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축제이다.
TJB MC 박종훈과 극단『젊은무대』대표 서경오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제 행사 첫째날에는 ▲개막식, 김덕수 사물놀이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0일부터 24일까지 ▲극단『앙상블』(대전), 극단『진달래피네』(광주), 극단『창작극회』(전북), 극단『초인』(서울) 등 4팀의 향토연극 경연과 민족예술단『우금치』, 극단『젊은무대』, 한영애『퍼포먼스』, 김덕수 사물놀이, 해외공연(러시아, 남미) 등 15팀의 다채로운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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