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짜릿한 웃음의 급물살 속으로
'슈렉'제작진이 만든 익사이팅 프로젝트'플러쉬'가 11월 9일 마침내 국내에 개봉하여 올 겨울 첫 애니메이션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국내에서 정준호, 정웅인, 김상중, 정운택의 '투사부일체' 4인방이 단체로 더빙에 참여 하기로 하고 드림웍스까지 방문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 영화는 'X-Men'휴 잭맨, '타이타닉'케이트 윈슬렛, '레옹'장 르노 등의 쟁쟁한 배우 이외에, '캐리비안의 해적'빌 나이와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을 맡았던 앤디 서키스 등의 개성있는 배우들이 총 집합해 최고의 목소리 연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슈렉', '마다가스카', '헷지' 등을 제작한 드림웍스와 '월래스 그로밋', '치킨 런' 등을 제작한 아드만. 이 두 제작사의 합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플러쉬'는 드림웍스의 정교한 3D기법과 아드만 스튜디오의 따뜻한 클레이기법이 만나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애니메이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플러쉬'는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던 럭셔리 쥐 ’로디’가 조폭 개구리들의 거친 암흑 세계에 빠져 벌이는 익사이팅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런던 켄싱턴의 최고급 아파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로디’는 느닷없이 싱크대에서 역류되어 올라온 시궁창 쥐로 인해 변기에 빠지게 되고, 거칠고 위험한 쥐들의 세상 ‘래프로폴리스’에 떨어진다. 로디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터프 걸 ‘리타’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지만 일을 꼬여만 가고, ‘로디’와 ‘리타’는 조폭 개구리 일당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들의 짜릿하고 익사이팅한 모험이 시작된다. 또한 주인공 '로디'가 빠지게 되는 ‘변기’ 라던지 지하 세계에 펼쳐진 재활용품으로 만든 도시의 ‘래트로폴리스’ 등의 기발하고 독특한 소재들은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 관객의 눈을 사로 잡는다.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던 럭셔리 쥐 ‘로디’가 조폭 개구리들의 거친 암흑 세계에 빠져 벌이는 익사이팅 프로젝트 '플러쉬'는 오는 11월 9일 개봉으로, 올 겨울 전국을 짜릿한 웃음의 급물살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