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민의당 부대표, 탄핵안 제안설명
김관영 국민의당 부대표, 탄핵안 제안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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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진행발언 신청 없어 제안설명 후 바로 표결, 4시 30분 경 통과 여부 결정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제안설명은 발의자 171인을 대표해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한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제안설명은 발의자 171인을 대표해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하게 됐다. 김 수석은 국민의당 탄핵추진단장을 맡아 박 대통령 탄핵안 작성을 주도해 왔다.
 
애초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석 탄핵추진실무단장이 제안설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9월 '김재수 해임안' 표결 당시 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제안설명을 했었던 것을 감안해 이번에는 국민의당이 담당하게 됐다.
 
보통 제안설명이 끝나면 의사진행발언을 거쳐 법안 등 표결이 진행되지만, 이번에는 발언 신청자가 없어 제안설명 직후 곧장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에 본회의가 개회하면 표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시간30분~2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후 4시30분~5시 경에는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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