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중소기업청은 지난 14일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독일경제기술부와 양국간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키로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과 독일의 프란츠(Eckhard Franz)경제기술부 차관은 그동안 다소 미진하였던 중소기업 분야의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국 정부 관료와 중소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동 세미나를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였으며, 최근에 경제기술부에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이니셔티브’ 정책과 독일의 앞선 중소기업 혁신역량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하는 한편,
양국은 이날 면담에서 양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국내·외 상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현재 청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2007 Inno-Tech Show’에 독일 측의 참가를 정식 요청하고 독일측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참가키로 했다.
한편, 이현재 청장은 독일 BDI와 DIHK, 독일 내 응용기술 분야 최고의 연구기관인 프라운 호퍼 연구소, 바이에른 주 산업혁신 클러스터 등 독일의 주요 경제단체, 연구소, 혁신 클러스터 외에 바이에른 및 헤센 주정부 경제성 장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독일의 강한 중소기업과 우수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례에 대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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