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담과 관련해 "오늘 오후에 3당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서 (국정혼란 최소화)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탄핵 통과 이후에 국정혼란의 최소화를 위한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시작된다"며 "(오늘 회담을 통해) 임시국회 일정을 확정해 상임위에서 각 분야별로 민생안정, 사회개혁을 위한 여러 의제를 점검해보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게 방송 공정성과 공영성 문제"라며 "우리 당에 제보가 들어온 대로 실제 최순실 씨가 YTN사장 선임에 관여했다면 심각한 문제다. 이 문제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점검되길 바란다"고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특위에서 방송 공정성 문제를 다루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