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켄리 잰슨 5년 총액 8000만 달러 잔류… 터너도 잡나?
LA 다저스, 켄리 잰슨 5년 총액 8000만 달러 잔류… 터너도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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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잰슨에 아롤디스 채프먼급 계약 안 기고 잔류시켰다
▲ 켄리 잰슨, 5년 총액 8000만 달러 계약/ 사진: ⓒLA 다저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LA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켄리 잰슨(29)을 잡고 저스틴 터너(32)와도 계약이 가까워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잰슨이 계약기간 5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32억 4000만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디컬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마무리를 맡은 잰슨은 65경기 5승 3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68경기 2승 3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으로 특급 마무리 대열에 올랐고, 올 시즌에는 47세이브에 평균자책점 1.83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잰슨은 FA로 나와 있는 동안 마이애미 말린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도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다저스가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5년 총액 8600만 달러)에 버금가는 계약을 안기며 잔류시켰다.
 
한편 잰슨을 잡은 다저스는 터너의 잔류에도 힘을 쏟고 있다. MLB.com은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터너에게 4년 6400만 달러(약 745억 9200만원)을 제시했고, 터너도 곧 받아들일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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