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노조 위원장선거에 나선 김기철 후보가 지난 12일 8개 시중은행 이사회 성과연봉제 도입 의결 당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13일 금융위 앞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고경수 기자] 금융노조 위원장선거에 나선 김기철 후보가 지난 12일 8개 시중은행 이사회 성과연봉제 도입 의결 당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13일 금융위 앞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기철 후보는 "비록 선거가 끝나기 전이지만 사태의 엄중함을 감안, 금융위 압박 투쟁과 국회 및 시민단체 연대활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야당 지도부를 만나 성과연봉제에 대한 금융현장의 정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사진제공 : 김기철 금융노조위원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