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류현진, 내년 LA 다저스 25인 로스터 예상”… 5선발 경쟁?
美언론, “류현진, 내년 LA 다저스 25인 로스터 예상”… 5선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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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스, 류현진은 5선발 자리를 두고 남은 선발투수들과 경쟁해야 할 것
▲ 류현진, 내년 25인 로스터 5선발 경쟁해야/ 사진: ⓒLA 다저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류현진(29, LA 다저스)이 내년에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될까?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매체 ‘LA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 켄리 잰슨, 저스틴 터너로 집안 단속을 했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내야수에는 야스마니 그랜달, 오스틴 반스(이상 포수), 아드리안 곤잘레스, 다린 루프(이상 1루수), 마이카 존스 혹은 크리스 테일러(이상 2루수), 저스틴 터너, 랍 세게딘(이상 3루수), 유격수 코리 시거를 예상했다.
 
이어 외야수로 앤드류 톨스, 트레이시 탐슨, 스캇 반슬라이크(이상 좌익수), 작 피더슨, 엔리케 에르난데스(이상 중견수), 야시엘 푸이그, 안드레 이디어(이상 우익수) 등 총 14명의 내야와 외야진을 꾸렸다.
 
투수들은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마에다 켄타, 훌리오 율리아스를 선발로 예상하며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 류현진,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 호세 데리온 등이 5선발을 두고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간계투로는 루이스 아빌란, 페드로 바에스, 그랜트 데이턴, 조쉬 라빈, 이미 가르시아와 함께 마무리 잰슨으로 6명의 자리를 채웠다.
 
그러면서 선발 자원이 풍부한 다저스가 좌완투수 공략이 가능한 2루수를 영입하기 위해 맥카시나 우드를 트레이드하며 유망주를 영입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앞서 류현진도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됐지만, 이미 부상과 어깨 수술로 2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아직도 다시 제 기량을 찾을지도 확신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류현진이 재기에 성공하게 될지 아니면 트레이드 카드가 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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