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집안 단속하며 핵심 선수들 잡는데 총력 기울이는 중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아레스와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만료는 2021년 6월”이라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7월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MSN’ 남미 출신의 공격 삼각편대를 이뤘다. 총 116경기 97골을 기록하며 1경기 당 0.83골을 올렸다.
계약서에 명시된 바이아웃 금액은 2억 유로(약 2467억 8200만원)로 알려졌으며, 오는 17일 계약서에 사인할 전망이다.
한편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핵심 선수들을 잡는 집안 단속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세르히오 부스케츠, 7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10월 네이마르와 재계약했고, 메시는 내년 1월 재계약 협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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