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이완영·이만희 증인관련 의혹, 4시 반 전체회의에서 진상규명하겠다”

김 위원장은 "이완영·이만희 의원의 증인 관련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오늘 오후 4시 반에 국정조사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진상규명을 하도록 하겠다"면서 의혹 당사자인 두 의원에게 "본인들이 회의에 출석해 진상규명을 위한 질의와 답변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완영 의원과 청문회 사전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실제로 이만희 의원과 질의응답을 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이를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을 오는 22일 5차 청문회에 출석시키는 문제도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것이라고 말다.
앞서 새부리당 비박계로 국조특위 위원인 황영철·하태경·장제원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만희·이완영 의원의 구체적인 해명과 진상규명을 위한 전체회의 개최를 김 위원장에게 요구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