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의 부모와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1시경 홍익대학교 인근 주점 앞에서 학교 동기와 술을 마시던 실종자 이수현(19)씨가 사라진지 7일째이지만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실종자 이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CCTV를 분석한 결과 사건 발생 당일 친구들에게 화를 내고 홀연히 사라진 후, 오후 11시 17분경 버스를 타고 마포 서교동 중소기업은행 앞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11시 40분경 망원한강공원 지하보도차로로 들어간 것까지 확인이 됐지만 그 후로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마지막 동선이 망원한강공원 지하보도 인근을 수색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결국 경찰은 더 지체 될 수 없는 문제로 이번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받기로 했다.
또 이씨는 사고 발생 당시 만취상태까지는 아니였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원한을 가질 일이나 금전적인 문제도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현재 경찰 병력을 투입해 이씨가 마지막으로 찍힌 망원 한강 공원 지하보도 차로 인근을 수색중이지만 아직까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고 이씨를 빠른 시일내에 찾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실종자의 이름은 "이수현", 여성이며 20살(만19)이다. 키는 "168cm", "보통 체형"이며, 얼굴은 동그랗고 머리는 "긴 생머리". 실종 당일 "카키색 사파리 점퍼"와 "흰색 운동화"를 입고 있었다.
혹시라도 위 사진과 비슷한 사람을 목격하신 시민은 국번없이 112로 전화해 제보하시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