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지엠 라보와 다마스, 포드의 익스플로러 등 총 3개 차종 9,021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 포드에서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지엠에서 판매한 라보와 다마스 경우 퓨즈 박스 내 액상 솔레노이드 밸브 관련 릴레이 회로의 손상으로 연료 공급이 차단될 경우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24일부터 2016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라보와 다마스 차량 8,532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2월 21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포드에서 판매한 익스플로러 경우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의 용접 불량으로 금이 갈 경우 조향 제어가 안 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17일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제작된 익스플로러 승용자동차 489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2월 30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