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5시간 30분가량 도착 지연돼..

22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5분경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한 BX 721편 항공기가 제주 인근 상공을 지날 때 연료지시계통에 점검사항이 발생했다.
그래서 해당 항공기를 조치하기 위해 회항조치를 하려 했지만, 야간비행금지시간이 있는 제주공항과 김해공항으로는 회항이 불가하여 결국 인천공항으로 해당 항공기를 회항조치했다.
결국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해당 항공기는 오후 11시 18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해 3시간 30분가량 점검을 받고 오늘 22일 새벽 2시 40분경에 다시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출발했다.
이번 회항 조치로 오늘 아침 8시 15분에 도착예정이던 비행은 5시간 30분 가량 지연됐으며 에어부산은 해당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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