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만취상태"...영어교습소 덮쳐 외국인 강사 다쳐
"40대 여성 만취상태"...영어교습소 덮쳐 외국인 강사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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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대리 부르고 잠깐 탔는데 차량 제어가 안되서.."
▲ 영어교습소 덮친 음주 차량 ⓒ뉴시스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던 여성이 상가 안에 있는 영어교습소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40대 후반의 여성 A씨로 그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50분경 경기 의정부시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한 상가 영어교습소를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영어교습소 안에서 업무를 보던 40대 미국인 강사가 골절상과 등 부위 등이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이 A씨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92%로 면허취소에 해당한다. 또 정확한 알코올농도를 밝히기 위해 채혈을 요구한 상태이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대리기사를 부르고 난 뒤 차를 잠깐 옮기기 위해 운전했는데 차량이 제어가 안됐다."라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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