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대리 부르고 잠깐 탔는데 차량 제어가 안되서.."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40대 후반의 여성 A씨로 그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50분경 경기 의정부시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한 상가 영어교습소를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영어교습소 안에서 업무를 보던 40대 미국인 강사가 골절상과 등 부위 등이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이 A씨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92%로 면허취소에 해당한다. 또 정확한 알코올농도를 밝히기 위해 채혈을 요구한 상태이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대리기사를 부르고 난 뒤 차를 잠깐 옮기기 위해 운전했는데 차량이 제어가 안됐다."라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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