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 시즌 평균연봉 1억 7655만원… 구단 1위 전북현대
K리그, 올 시즌 평균연봉 1억 7655만원… 구단 1위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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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내선수와 함께 외국인 선수 연봉도 상위권 랭크
▲ 김신욱, K리그 국내선수 가운데 연봉 랭킹 1위/ 사진: ⓒ전북현대 모터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올 시즌 K리그 평균연봉이 1억 7655만원으로 집계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2일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11개 구단, 챌린지(2부 리그) 10개 구단(상주·안산 제외)의 기본급 및 수당(출전, 승리, 무승부, 기타 수당) 포함 연봉이 1억 7655만원으로 알려졌다.
 
2016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은 연봉 총액 676억 1985만 4000원으로 1인당 1억 7655만 3000원을 기록, 국내선수만 412억 4957만 5000원 1인 평균 1억 1921만 8000원, 외국인선수는 132억 4020만원 1인당 3억 5784만 3000원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전북현대 모터스는 146억 2617만 9000원으로 모든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했고, FC서울(88억 8044만 7000원), 수원 삼성 블루윙즈(76억 1442만 2000원), 울산현대(70억 5919만 9000원)가 뒤따랐다.
 
국내 선수 중 김신욱(28, 전북현대)이 14억 6846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같은 팀의 김보경(27·10억 860만원), 이동국(37·8억 6726만원)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했다. 외국인 선수도 역시 전북의 레오나르도(30)가 17억 346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기록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부산아이파크가 35억 1275만 2000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하는 것으로 기록됐고, 대구 32억 6969만 8000원, 강원 22억 3541만원, 서울 이랜드 21억 3812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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