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건립 확대, 노후시설 개선, 화재안전망 확충 등

23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내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따르면 우선 지역의 문화, 관광, 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 간 최대 18억 원을 지원한다.
또 도심 및 주택가에 위치한 시장을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및 대표브랜드화를 위해 전국 60곳을 상대로 연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외 지역 대표시장과 특성화에 성공한 우수시장을 선별해 특화요소 고도화 및 롤모델로 육성하는데 여기에 3년간 최대 25억 원이 지원된다.
전통시장 유휴공간 및 빈점포에 쇼핑·문화·체험이 융합된 ‘청년몰’도 조성돼 청년창업 지원(20곳, 200개 점포 내외) 등을 통해 전통시장 내부로부터의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과 대학이 함께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전통시장에 접목, 특화상품 개발, 디자인 및 판매환경개선, ICT 접목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의 가장 큰 불편사항이 주차장 문제도 해결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영주차장 건립 확대, 노후시설 개선, 화재안전망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는데 주차장 문제로 전국 110곳에 986억 원을 투입한다.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시설 개선 등에 754억 원 규모를 투입하며 화재예방을 위해 역시 30억 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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