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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과학기술원((KIST) 연구동에서 불이 나 연구원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오후 6시50분쯤 하월곡동 KIST 환경연구동 1층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7평 가량의 내부와 실험기기 등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KIST연구원을 포함한 직원 40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나자 소방차 30대, 소방관 100여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플래스틱 등 인화성 물질 때문에 진화작업에 큰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