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 상대로 압수수색한 자료 토대 세월호 7시간 조각 맞추기

28일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영재 원장의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관과 검사를 급파해 압수수색을 갖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환자들의 진료기록과 개인 업무일지 등으로 앞서 김 원장은 최순실이 가명으로 진료를 받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여기에 김 원장이 최순실이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대리 처방 받아 외부로 유출한 정황을 도왔다는 의혹과 함께 복지부로부터 고발당한 상태였다.
더욱이 대통령의 주치의가 아님에도 불구 청와대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이른바 ‘보안손님’으로 대통령을 진료했고 그 대가로 각종 특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특검은 이날 압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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