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강력한 冬장군이 왔다...전국이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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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 맹추위...대관련 -16.9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동장군이 찾아왔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진출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 아침 기온이 27일보다 7도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이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8.4도로 전날보다 무려 7도가 낮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대관령으로 기온이 영하 16.9도까지 곤두박질쳤고, 철원도 영하 11.6도, 대전 영하 7.3도, 대구 영하 4.5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추위는 한낮에도 이어지는데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와 광주 5도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낮다. 여기에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30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 풀리겠고, 29일에는 내륙 곳곳에 새벽 한때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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