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증시 폐장… 내년 1월 2일 오전 10시 개장
2016 증시 폐장… 내년 1월 2일 오전 10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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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 “경제 불확실성에도 많은 성과”
▲ 12월 29일 올해 주식시장이 폐장됐다. 내년 주식시장은 1월 2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현 기자] 12월 29일 올해 주식시장이 폐장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부산 본사(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16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가졌다.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폐장식에서 “올해는 중국 성장둔화, 브렉시트, 미국 대선 및 금리 인상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정책당국과 업계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시장(KSM)을 개설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래시간을 30분 연장했으며, 유럽 최대 거래소 ‘유럽파생상품거래소(유렉스·Eurex)’와 주력 파생상품 교차상장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특별히 이날 폐장식에서는 과거 수작업매매 시 주문전표를 던지며 폐장하던 모습이 재현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날 폐장식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한기원 부산시 투자특보, 차승민 국제신문 사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안효준 BNK투자증권 대표,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내년 주식시장은 1월 2일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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