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구자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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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강화 차원
▲ LS산전은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김원일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구자균·김원일 각자 대표 체제에서 구자균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LS산전
[시사포커스/박현 기자] LS산전이 구자균 회장(59)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LS산전은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김원일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구자균·김원일 각자 대표 체제에서 구자균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LS산전의 한 관계자는 “김원일 부사장이 임원인사를 통해 LS오토모티브 경영지원부문장(CFO 부사장)으로 이동하면서 구자균 회장 단독체제로 확정됐다”며 “이는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로써 구자균 회장은 2년만에 단독 대표이사로 LS산전을 이끌게 됐다. 구 회장은 지난 2005년 관리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08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직에 올랐다. 이어 2009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뒤 2012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았다.
 
구 회장은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며, 구 명예회장은 LG그룹 창업주 고(故) 구인회 명예회장의 네 번째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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