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청문회 시청한 국민들 이완영에 대한 분노 폭발

간사 이완영 의원은 이번 국정농단에 중심에 서 있는 전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한 발언에 대해 '감명이 깊었다.'는 말을 하고 김성태 특위 위원장이 최순실과 우병우 등 불출석한 증인들에 대하여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자 자신과 사전에 논의되지 않은 사항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또 재벌들을 상대로 연 청문회에서는 갑자기 "정몽구, 손경식, 김승연 세분은 고령으로 인한 병력에 의해 오랫동안 있기 힘들다는 사전 의견서를 냈다. 일찍 보내드리고 제대로 밝혀 주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 한화증권 대표이사 주진형씨가 청문회에서 재벌에 관한 강력한 비판을 하고 기업의 압력에 의해 결국 사퇴를 하게 됐다는 식의 발언을 하자. "임기는 다 채우고 그만둔거냐?"라고 이완영 의원은 물었고, 주진형씨는 "압력은 있었고 내가 언론과 접촉하려고 하자 임기를 다 채우고 물러나는 것으로 유야무야 끝났다."라고 했다. 그러나 집요한 이완영 의원은 또 다시 재차 "임기는 다 채우신거네요?"라고 물었다.
또 이완영 의원은 아침소리에서 민충촐궐기대회에 관해 '미국에서는 폴리스 라인을 넘어오면 패도 정당하다고 한다. 이게 선진국의 공권력 아니겠나?'라는 발언을 했고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에서는 다른 의원 질의 때 조는 모습을 보여 가족대책위원회의 지적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세월호 유가족들이 분통을 터트리자 이완영 의원은 '경비는 뭐하나'라는 식의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날 사과 했지만, 지치지 않는 이완영 의원은 김석균 해경청장에게 구조방법을 결정한 경위를 물으며 '정부가 전문성을 갖고 하면 되고, 유가족들에게는 소통 차원으로 해야한다. 가족들이 전문지식이 있나, 이성이 있나, 라는 발언을 해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또 이완영 의원이 예전에 최순실 변호사와 술을 먹는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으며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까지 나와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이완영 의원은 모든 것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완영 의원은 국정농단 특조위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 중이지만, 현재 AI방역 관련해서 해외로 시찰을 나간 상태이다.
이완영 의원에 대한 숱하디 숱한 의혹이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국민들의 분노도 사그러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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