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미래 준비할 통찰력 있는 리더 필요”
녹십자, “미래 준비할 통찰력 있는 리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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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철 사장 신년사… 올해 혈액제제·백신 선진시장 진출 가속화
▲ 허일섭 녹십자 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2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신년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녹십자
[시사포커스/박현 기자] 녹십자는 2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허일섭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녹십자의 전국 공장과 사업장, 해외지사 등의 임·직원이 화상중계시스템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새해 업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회사 구성원 각각이 리더가 되어야 녹십자가 리더가 된다”며 “일을 잘 하고 열정이 있으며, 명확한 현실 인식 속에 미래를 준비할 통찰력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몫을 기꺼이 감당하고자 수고와 희생을 아끼지 않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녹십자이자 녹십자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녹십자가 개발한 4가 독감백신이 세계 두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획득했으며,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가 중국 임상에 돌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의약품 개발에 역량이 집중됐다. 올해에도 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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