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계약 해지?… FC 포르투 복귀 전망
석현준,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계약 해지?… FC 포르투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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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도 경기 나서기 쉽지 않다
▲ 석현준, 터키서 계약해지로 원 소속팀 FC 포르투 복귀할 듯/ 사진: ⓒ트라브존스포르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 임대이적 했던 석현준(26)이 원소속팀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터키 스포츠 매체 ‘클라스스포르’에 따르면 2일(한국시간) “트라브존스포르가 석현준과 상호동의 하에 임대 계약을 해지한다. 구단은 리그 16경기서 1골만을 기록 중인 석현준에 실망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비토리아 FC에서 FC 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8월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됐다. 그러나 현지에 적응하지 못하고 5부 리그 팀을 상대로 득점을 한 번 기록했을 뿐 주전에서 밀려났다.
 
결국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11월 A매치에서 소집하지 않으면서 점차 그라운드에 오르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계약 해지에 따라 포르투로 복귀해야 한다.

한편 원 소속팀 포르투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만큼 복귀 시 경기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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